핵의학과는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하여 질병을 진단 또는 치료하는 의료 중정 분야입니다.
질병의 유무를 진단하는 검사분야에서는 체내에 방사성동위원소 또는 방사성의약품을 투여하여 신체 관심부위의 영상을 촬영하는 체내검사와 혈액이나 체액을 소량 이용하여 체내의 미세 물질 농도을 측정하여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외검사로 나누어집니다. 영상검사 분야에서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SPECT, PET-CT 등의 영상검사를 하고 있으며, 체외검사 분야에서는 환자에게서 혈액이나 소변등의 검체를 채취하여 검체와 방사성동위원소를 반응시켜 반응된 동위원소만을 측정하여 검체내의 측정하고자 하는 물질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으로 방사면역측정법(RIA)과 면역방사계수측정법(IRMA)이 있으며 이 검사는 민감도(sensitivity), 특이도(specificity), 재현성(reproducibility)등이 우수하여 널리 이용 되어지고 있습니다. 치료 분야에서는 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 후 방사성옥소(I-131)을 이용한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원광대학병원 핵의학과는 수준급 장비인 PET/CT를 비롯한 감마카메라와 감마카운터를 이용하여 영상 검사와 혈액 검사 등을 시행하여 질병을 진단하고, 핵의학치료병실을 개설하여 방사성 의약품을 이용한 갑상선질환 및 암을 입원 및 통원 치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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