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내 산소, 이산화탄소, 전해질, 산-염기 정도와 빈혈, 혈당 등을 검사하는데이용됩니다.
이 검사를 위해서는 소량의 혈액을 중심혈관, 동맥 혹은 정맥혈관, 발뒤꿈치 등에서 채취합니다.
뇌초음파
대천문을 통해 탐촉자를 사용하여 다각도의 초음파 영상을 얻는 검사입니다. 관상면과 시상면에서 일반적으로 두개 내 뇌손상, 수두증, 각종 선천성 기형으로 인한 손상이 있는지 진단하기 위한 검사로 출생 당일이나 생후 3일, 7일에 실시하며 아기 상태에 따라 1주일 혹은 2주일 간격으로 추적 관찰을 하게 됩니다.
심장초음파
초음파를 이용해 심장의 구조 및 기능, 대혈관의 혈류 속도 등을 확인하여 심장 질환의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로 통증이 없고 방사선을 이용하지 않으므로 모든 환아에게 안전하게 시행 할 수 있습니다.
청력검사
난청을 조기 진단하여 적절한 청각재활을 시행하기 위해 청각 검사를 시행합니다. 검사 전 특별한 전처치가 필요하지 않고 통증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아기가 잠든 약 10분 동안 귀에 센서를 붙여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퇴원 전에 실시합니다.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이란 출생시부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물질대사에 이상이 생겨 체내 효소에 의해 대사되어야 할 물질이 대사되지 못하고, 인체에 기능 장애가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페닐케톤뇨증, 단풍당뇨증, 갈락토즈혈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습니다.
조산아의 경우 물질 대사과정이 불안하기 때문에 재검사를 시행하는 일이 많습니다.
검사는 충분한 수유가 이루어진 이후에 시행하며 검사 후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 이상 소요됩니다.
미숙아 망막증 검사
미숙아의 망막 혈관들이 눈의 앞쪽으로 자라 나오는 과정에 있어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자연 치유가 되고 장애를 남기는 것은 1% 정도이며, 안저검사를 시행하여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하면 치유가 될 수 있습니다.
산소치료를 받은 36주 미만, 2100g 미만의 미숙아에게 실시하며 처음 검사 시기는 출생 4주 후 부터 시작하고 아기의 망막 상태에 따라 주기적인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뇌파검사
신생아들에서 나타나는 경련 증상을 뇌 활성 모니터 장치를 통해 감지하고, 영유아 아이들에서 발병하기
쉬운 대부분의 간질이나 경련증상을 찾아냅니다.
정규 뇌전도 검사를 통해 간질을 확증할 때까지 의료진들이 아이들의 경련 증상을 모니터링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장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