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음공부를 위하여 |
---|
|
<6월 단회 주제> 고락에 대하여 1.지금 내게 제일큰 괴로움과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 ◈ 이것들이 영원한 것인가 일시적인 것인가 그리고 그 해결방법은? 2. 낙(樂)은? ◈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낙에는 몇 종류가 있을까? ◈ 소태산 대종사는 강령적으로 인간락, 천상락, 극락 세가지 낙을 밝혀 주셨다. ⇒ 인간락(人間樂)은 형상 있는 세간의 오욕락 ⇒ 천상락(天上樂)은 도로써 즐기는 마음락 ⇒ 극락(極樂)은 고와 낙을 초월한 자리 그렇기 때문에 영원한 낙을 수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소태산 대종사는 "[행주좌와어묵동정]간에 응용하는데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기를 주의하라" 3. 고(苦)는? ◈ 사람들이 다 싫어하는 고는 몇 가지나 되는가? ⇒ 부처님께서는 강령적으로 사고팔고(四苦八苦)를 말씀하셨다. ⇒ 사고는 생로병사(生老病死), ⇒ 팔고는 사고에 다음 네 가지 고를 더한 것 生 老 病 死 + 求不得苦, 愛別離苦, 怨憎會苦, 五陰盛苦 ◈ 고는 어떻게 오게 되는가 ⇒ 고는 모두 내가(육근을 통해) 지어서 받는 것이다. ⇒ 고는 우연히 오는 수도 있고 알게 오는 수도 있다 4. 낙을 버리고 고로 들어가는 원인과 그 해결 ◈ 고락의 근원을 알지 못하고, 설사 안다 할지라도 실행이 없는 연고이다. ⇒ 고락은 각자의 육근을 운용하여 일을 짓는 결과이다-선인선과 악인악과 따라서 고락의 근원은 본래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 자행자지로 정신과 육신을 아무예산 없이 양성하여 철석같이 굳은 연고이다. ⇒ 정신과 육신에 아무 목적과 표준이 없으면 3독심(탐 진 치), 오욕(식(食)·색(色)·재·명·수면욕)에 물든 생활이 전개된다. ◈ 나쁜 습관을 제거하고 정당한 법으로 단련하여 기질변화가 분명히 되기까지 공부를 완전히 하지 아니한 연고이다. ⇒ 내 육근동작이 정당한 법으로 저절로 되어 지도록까지 단련이 필요하다. ◈ 응용하는데 수고 없이 속히 하고자 함이다. ⇒ 욕속심으로는 안된다. 무슨 일을 하든지 정당한 시간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
참고1-정전 수행편
1. 고락(苦樂)의 설명 대범, 사람이 세상에 나면 싫어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괴로운 고요 둘은 즐거운 낙이라, 고에도 우연한 고가 있고 사람이 지어서 받는 고가 있으며, 낙에도 우연한 낙이 있고 사람이 지어서 받는 낙이 있는 바, 고는 사람 사람이 다 싫어하고 낙은 사람 사람이 다 좋아하나니라. 그러나, 고락의 원인을 생각하여 보는 사람은 적은지라, 이 고가 영원한 고가 될는지 고가 변하여 낙이 될는지 낙이라도 영원한 낙이 될는지 낙이 변하여 고가 될는지 생각 없이 살지마는 우리는 정당한 고락과 부정당한 고락을 자상히 알아서 정당한 고락으로 무궁한 세월을 한결같이 지내며, 부정당한 고락은 영원히 오지 아니하도록 행·주·좌·와·어·묵·동·정간에 응용하는 데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기를 주의할 것이니라. 2. 낙을 버리로 고로 들어가는 원인 1) 고락의 근원을 알지 못함이요, 2) 가령 안다 할지라도 실행이 없는 연고요, 3) 보는 대로 듣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자행 자지로 육신과 정신을 아무 예산 없이 양성하여 철석 같이 굳은 연고요, 4) 육신과 정신을 법으로 질박아서 나쁜 습관을 제거하고 정당한 법으로 단련하여 기질 변화가 분명히 되기까지 공부를 완전히 아니한 연고요, 5) 응용하는 가운데 수고 없이 속히 하고자 함이니라.
참고 2-원불교 용어사전 1. 고락 (苦樂) 마음과 몸이 괴롭고 슬픈 것을 고(苦)라 하고, 기쁘고 즐거운 것을 낙(樂)이라 한다. 2. 심낙원 (心樂園) 마음속으로 즐기는 낙원세계. 자성의 정·혜·계(定慧戒)를 얻은 기쁨. 육신의 낙원을 신(身)낙원이라 하고, 마음의 낙원을 심낙원이라 한다. 신낙원은 물질개벽으로 인한 의·식·주 생활의 풍요에서 오게 되고, 심낙원은 정신개벽으로 인한 수양력·연구력·취사력의 삼대력에서 오게 된다. 신낙원과 심낙원을 다 얻어야 완전한 낙원세계가 된다. 3. 오욕락 (五慾樂) 오욕을 충족시켜서 얻게 되는 즐거움. 곧 인간의 세상락을 말한다. 처자·권속·재물·명예·지위·향락 등 형상있는 물건이나 환경 등에 의하여 만족하는 즐거움이다. 4. 천상락 (天上樂) 수행인들이 생사 고락을 해탈하고 육도 윤회를 초월하며 심신의 자유를 얻게 되는 즐거움. 영원히 변하지 않고 삼계의 대권을 잡은 무궁 무진한 즐거움이다. 5. 인간락 (人間樂) 중생심을 가진 인간들이 좋아하는 즐거움으로 오욕락을 말한다. 곧 식욕·색욕·재물욕·명예욕·수면욕 등인데, 인간들은 이 오욕이 충족되면 즐거워하나 사실은 오욕락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오히려 큰 고통을 받게 된다. |
Copyright(c) wonkwang university Hospital. all right reserved.
[인증범위] 의료정보시스템(OCS/EMR) 및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
[유효기간]2024.04.22 ~ 2027.04.21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유효기간]2023.03.30~2027.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