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은 뿌려야 싹이 난다(8월 30일 설교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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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뿌려야 싹이 난다 1. 바이러스에 걸렸어요 1)사각천정 바이러스 - 대학 일학년 당구 80의 생각은 온통 당구대이다. 2)화성인 바이러스 - 외계인 같은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 3)동그라미 바이러스 - 원불교 입교후 나타나는 원의 의미에 대한 생각 4)새로 시작하는 그 마음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듯 시작된다. 2. 원불교 바이러스의 시작 1)일상을 탈피하여 거듭남으로 시작(새로운 관심의 시작) 2)마음의 씨앗을 뿌리는 것으로 시작(입교-입교식) 3)진리공부에 마음이 끌리는 것으로 시작(마음의 눈을 터야 새싹이 돋는다) 3. 입교의 의미 1)원불교 교도가 되는 것이다 학교에 입학을 하여야 정규공부를 하고 졸업의 기쁨이 있다
2)새로이 거듭나는 것이다. 전날 살아오던 사람의 마음은 죽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생활로 거듭나는 것이다.
3)마음의 의지처를 만드는 것이다 자기 자신만을 믿던 생활에서 마음의 스승을 만나는 것이다. 4. 입교를 하면 책임과 의무가 생긴다. 1)조석심고 의무 자신의 마음과 삼세의 부모와 진리와 함께하는 아침 저녁의 문안인사이다.
2)법회 출석 의무 교도의 정기 신앙수행의 과정으로 문답 감정을 통해 공부의 방향을 안다.
3)보은 헌공 의무 삼세의 빚을 갚고, 미래의 복전을 개척하며, 상생선연의 인연을 결속하는 것이다.
4)입교 연원 의무 더불어 함께하고 영생길을 개척하며, 원불교 제도의 방편을 실현하는 것이다.
5. 일원가족이 되면 어떻게 되나요? 1)둥근 원 진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됩니다. 2)은혜와 감사의 눈으로 세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됩니다. 3)마음공부를 하는 사람이 됩니다. 4)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 됩니다. <참고자료> 1. 입교 (入敎) 1)원불교에 귀의하여 교도가 되는 것. 입교원서를 제출하고 법명을 받는 절차를 거쳐서 교도가 된다. 교도가 되면 누구나 보통급 십계문을 받아 지키게 되고, 교도의 사종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2)종교를 믿기 시작한다는 말. 3)입교식(入敎式)은 원불교 교도가 된것을 법신불 전에 고백하고, 특별한 신심과 발원으로 공부와 사업에 정진하기로 서약하는 의식이다. 2. 사종의무 (四種義務) 1) 원불교 교도로서 지켜야 할 네 가지 기본 의무이다. 조석심고·법회출석·보은헌공·입교연원의 네 가지를 말한다.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은 누구나 권리와 의무가 있다. 인간이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여야 한다.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권리만 주장한다면 권리는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 2)사종의무를 잘 지키게 되면 교단의 발전과 각자의 인격향상을 가져온다. 3)사종의무 ①조석심고‥아침 저녁으로 일정한 시간에 시방 삼세의 모든 부처님과 선조 부모님 전에 문안을 올리고, 각자의 원하는 바를 고백하고 심축하는 신앙행위이다. ②법회출석‥각종 법회 출석에 정성을 다하고 삼십계문을 비롯하여 교단의 여러 가지 법규와 상시훈련법, 정기훈련법, 교당 내왕시 주의사항, 상시응용 주의사항 등을 잘 지키고 가정·사회·국가의 법규·법도를 잘 지켜 가는 것이다. 법회 출석을 정성껏 하는 것은 마음 공부를 잘 하는 길이 된다. ③보은헌공‥이 세상에서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 태어나서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사은의 큰 은혜 속에서 태어나고 자라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은에 대해 감사 보은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인 것이다. 보은 헌공은 과거생에 진 빚을 갚아 가는 생활이요, 미래생의 복전을 개척해 가는 생활이다. 시방일가 사생일신의 정신으로 상생상화의 선연을 맺어가는 것이다. ④입교연원‥ 아직도 대도 정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일원회상으로 인도해서 영생을 통한 혜복의 문로를 열어주는 것이 입교연원이다. 입교연원은 그 사람의 영생의 길을 개척해 주는 것이요, 제도 받게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복중에서도 큰 복이 되는 것이다. 3. 관련법문 제 1 서 품 (序品) 【제14장】원기 사년 칠월 이십육일에 생사를 초월한 구인 단원의 지극한 정성이 드디어 백지 혈인(白指血印)의 이적으로 나타남을 보시고,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그대들의 마음은 천지 신명이 이미 감응하였고 음부 공사(陰府公事)가 이제 판결이 났으니 우리의 성공은 이로부터 비롯하였도다. 이제, 그대들의 몸은 곧 시방 세계에 바친 몸이니, 앞으로 모든 일을 진행할 때에 비록 천신 만고와 함지 사지를 당할지라도 오직 오늘의 이 마음을 변하지 말고, 또는 가정 애착과 오욕(五欲)의 경계를 당할지라도 오직 오늘 일만 생각한다면 거기에 끌리지 아니 할 것인 즉, 그 끌림 없는 순일한 생각을 공부와 사업에 오로지 힘쓰라.] 하시고, 법호(法號)와 법명(法名)을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그대들의 전날 이름은 곧 세속의 이름이요 개인의 사사 이름이었던 바 그 이름을 가진 사람을 이미 죽었고, 이제 세계 공명(公名)인 새 이름을 주어 다시 살리는 바이니 삼가 받들어 가져서 많은 창생을 제도하라.] 【제 27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정성과 정성을 다하여 항상 심지가 요란하지 않게 하며, 항상 심지가 어리석지 않게 하며, 항상 심지가 그르지 않게 하고 보면 그 힘으로 지옥 중생이라도 천도할 능력이 생기나니, 부처님의 정법에 한 번 인연을 맺어 주는 것만 하여도 영겁을 통하여 성불할 좋은 종자가 되나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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