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행복과 불행(9월 20일 설교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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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행복과 불행 1. 돈, 돈, 돈 돈이 무엇인가? 1)돈은 돌고 돈다(한곳에 머물지 않는다) 2)모든 사물을 계산하는 가치 판단의 기준 3)교환과 지급의 수단 4)재산가치와 보존의 수단
2. 인류의 여섯가지 병(대종사님의 대각의 혜안으로 본 인류의 병맥) 1)돈의 병 2)원망의 병 3)의뢰의 병 4)배울 줄 모르는 병 5)가르칠 줄 모르는 병 6)공익심 없는 병 ※ 인류병의 첫 병맥이 돈의 병이라고 보았다. 3. 돈의 병 인생의 향락과 욕망을 달성함에 돈이 먼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된 사람들이 의리나 염치보다 돈이 중하게 되어 이로 인하여 모든 윤기가 쇠해지고 정의가 상하는 현상을 말한다. 4. 돈의 행복과 불행 1)돈의 행복 ①소유의 행복(가치)-넉넉한 살림은 심지의 안락을 준다. ②소비의 행복(만족)-자유로운 선택과 요구를 실현시켜 준다. 2) 돈의 불행 ①소유의 불행(관리)-돈이 돈과 사람을 관리한다(아이덴티 상실) ②소비의 불행(분배)-물질의 요구(분배)에 따라 마음이 움직인다. ※속담에 ‘돈이 양반’, ‘돈이 장사’, ‘돈이 제갈량’이라고 하며 돈의 힘에 모든 것이 종속된다. 6. 돈의 병을 치료하는 법 1)분수에 편안한 생활 나의 처지에 맞는 요구를 하는 것이다 2)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이 내 마음으로부터 시작 된다. ②세상의 모든 일은 내 마음이 들어서 그렇게 만든다. ③선악귀천·길흉화복·흥망성쇠·염정미추·희로애락 등의 모든 일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마음이 들어서 그렇게 만든 것이라는 말이다. 예)원효대사와 해골바가지에 고여 있는 물 3)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①모든 인연의 고리에 끌림 없는 마음으로 생활하자는 것이다. ②텅 빈 마음으로 경계 따라 그 마음을 작용하자. ③어느 것에도 마음이 머물지 않게 그 마음을 일으키는 것이다. 예1)육조대사와 금강경 예2)집값 투기가 목적인가? 주거가 목적인가? 오르면 내 집도 같이 오르고 내리면 내 집도 같이 내린다. 7. 결론 1)돈은 근본적으로 행복과 불행을 만들지 못한다. 2)내 마음의 생활 태도에 따라 행복과 불행을 만든다. 3)우리 모두 마음에서부터 낙원을 만들어 가자. <참고 법문> 대종사 영산에서 선원 대중에게 말씀하시기를 [지금 세상은 전에 없던 문명한 시대가 되었다 하나 우리는 한갓 그 밖으로 찬란하고 편리한 물질 문명에만 도취할 것이 아니라, 마땅히 그에 따르는 결함과 장래의 영향이 어떠할 것을 잘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니, 지금 세상은 밖으로 문명의 도수가 한층 나아갈수록 안으로 병맥(病脈)의 근원이 깊어져서 이것을 이대로 놓아 두다가는 장차 구하지 못할 위경에 빠지게 될지라, 세도(世道)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로 하여금 깊은 근심을 금하지 못하게 하는 바이니라. 그러면, 지금 세상은 어떠한 병이 들었는가. 첫째는 돈의 병이니, 인생의 온갖 향락과 욕망을 달성함에는 돈이 먼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의리나 염치보다 오직 돈이 중하게 되어 이로 인하여 모든 윤기(倫氣)가 쇠해지고 정의(情誼)가 상하는 현상이라 이것이 곧 큰 병이며, 둘째는 원망의 병이니, 개인·가정·사회·국가가 서로 자기의 잘못은 알지 못하고 저 편의 잘못만 살피며, 남에게 은혜 입은 것은 알지 못하고 나의 은혜 입힌 것만을 생각하여, 서로서로 미워하고 원망함으로써 크고 작은 싸움이 그칠 날이 없나니, 이것이 곧 큰 병이며, 세째는 의뢰의 병이니, 이 병은 수 백년 문약(文弱)의 폐를 입어 이 나라 사람에게 더욱 심한 바로서 부유한 집안 자녀들은 하는 일 없이 놀고 먹으려 하며, 자기의 친척이나 벗 가운데에라도 혹 넉넉하게 사는 사람이 있으면 거기에 의세하려 하여 한 사람이 벌면 열 사람이 먹으려 하는 현상이라 이것이 곧 큰 병이며, 네째는 배울 줄 모르는 병이니, 사람의 인격이 그 구분(九分)은 배우는 것으로 이루어지는지라 마치 벌이 꿀을 모으는 것과 같이 어느 방면 어느 계급의 사람에게라도 나에게 필요한 지식이 있다면 반드시 몸을 굽혀 그것을 배워야 할 것이어늘 세상 사람들 중에는 제 각기 되지 못한 아만심에 사로잡혀 그 배울 기회를 놓치고 마는 수가 허다하나니, 이것이 곧 큰 병이며, 다섯째는 가르칠 줄 모르는 병이니, 아무리 지식이 많은 사람이라도 그 지식을 사물에 활용할 줄 모르거나, 그것을 펴서 후진에게 가르칠 줄을 모른다면 그것은 알지 못함과 다름이 없는 것이어늘 세상 사람들 중에는 혹 좀 아는 것이 있으면 그것으로 자만(自慢)하고 자긍(自矜)하여 모르는 사람과는 상대도 아니하려 하는 수가 허다하나니, 이것이 곧 큰 병이며, 여섯째는 공익심이 없는 병이니, 과거 수 천년 동안 내려온 개인 주의가 은산 철벽같이 굳어져서 남을 위하여 일하려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드물 뿐 아니라 일시적 어떠한 명예에 끌려서 공중사를 표방하고 무엇을 하다가도 다시 사심의 발동으로 그 일을 실패 중지하여 이로 말미암아 모든 공익 기관이 거의 피폐하는 현상이라 이것이 곧 큰 병이니라.]
대종사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그런즉 이 병들을 고치기로 할진대 무엇보다 먼저 도학을 장려하여 분수에 편안하는 도와, 근본적으로 은혜를 발견하는 도와, 자력 생활하는 도와, 배우는 도와, 가르치는 도와, 공익 생활하는 도를 가르쳐서 사람 사람으로 하여금 안으로 자기를 반성하여 각자의 병든 마음을 치료하게 하는 동시에, 선병자 의(先病者醫)라는 말과 같이 밖으로 세상을 관찰하여 병든 세상을 치료하는 데에 함께 노력하여야 할지니, 지금 세상의 이 큰 병을 치료하는 큰 방문은 곧 우리 인생의 요도인 사은 사요와 공부의 요도인 삼학 팔조라, 이 법이 널리 세상에 보급된다면 세상은 자연 결함 없는 세계가 될 것이요, 사람들은 모두 불보살이 되어 다시 없는 이상의 천국에서 남녀 노소가 다 같이 낙원을 수용하게 되리라.][대종경 교의품 34-35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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