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의 공존(10월 4일 설교 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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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공존 1. 몸과 마음 중 무엇을 많이 돌보며 생활하고 있는가? 1)몸-건강을 위한 활동 2)마음- 문화와 수양을 위한 활동 2.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1)J. S. 밀 저서 『공리주의』 2)물질적 풍요로움보다 정신적 풍요로움이 더 소중하다 3)지금 우리에게 과연 그럴까? ①정신도 육신도 같이 중요하다 ②차와 운전사, 시신과 사람, 밥과 밥그릇 예)인도문명과 경제
3. 몸과 마음의 공존이 필요하다 새 시대의 산 종교인은 정신세계와 물질세계 그 어디에도 결함이 없어야 함. - 정신적 안락 만 가지고는 사람들의 미래를 책임 질 수 없다. - 정신 가치만으로는 참다운 행복과 기쁨을 주지 못한다. - 새 시대 새 종교는 정신과 육신의 조화를 이루는 삶을 추구하여, - 개인, 가정, 사회, 국가, 세계에 현실적인 유익을 주는 종교이다. - 배부른 소크라테스가 되자는 것이 대종사님의 영육쌍전(靈肉雙全)법 4. 생활의 소종래를 보라 1)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을 통해 살아간다. ①몸은 에너지를 통해(음식과 주거) ②마음은 희망을 통해(꿈과 기도) 정전 [영육쌍전]의 본문을 보면 “일원상의 진리와 삼학으로 의․식․주를 얻고 의․식․주와 삼학으로 진리를 얻자”. -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 몸은 만사와 만리의 근본이다. - 두 가지 가운데 어느 하나가 결함이 되면 고통이 온다. 2)정신의 양식과 육신의 양식의 관계(대종경 교의품 18장을 보면) 「일심·알음알이·실행」을 잘 공부하면 육신의 세 가지 강령 「의·식·주」가 자연히 따라온다고 하셨다. 이 말씀은 본(本)과 말(末)을 알아서 근본에 힘써야 된다는 법문. 3)수행을 통한 바람직한 마음 정리된 마음, 안정된 마음, 바른 마음, 밝은 마음, 여유 있는 마음 우리의 근본 마음이기도 하다. 이 마음을 생산해 내는데 노력을 다하자. 5. 마음공부는 모든 공부의 근본이다(대종경 요훈품 1장) 「모든 학술을 공부하되 쓰는 데에 들어가서는 끊임이 있으나 마음 작용하는 공부를 하여 놓으면 일분 일각도 끊임이 없이 활용되나니, 그러므로 마음공부는 모든 공부의 근본이 되나니라」라고 말씀하셨다. - 생활하는 종교인, 생산하는 종교인이 되어야 한다. 6. 새종교 원불교의 시작은 영육쌍전의 길로 시작(초창교단의 실례) - 저축조합과 방언공사를 통한 시작 - 공부와 기도를 통한 교단의 준비 - 생활(엿장사, 숫장사, 공장출근, 산업부 운영)을 통한 종교운동
<참고자료 법문> 대종사님께서는 회상 건설의 포부를 “앞으로 건설할 회상은 과거에도 보지 못하였고 미래에도 보기 어려운 큰 회상”이라고 하시면서 이러한 회상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도학과 과학이 병진되고, 동과 정이 골라 맞고, 공부와 사업이 병진되게 하고, 모든 교법을 두루 통합하여 한 덩어리 한 집안을 만들어 서로 넘나들고 화하게” 하시고자 첫 번째 사업을 방언공사로 하신 것이다. 대종경 서품 10장에서 이춘풍 선진님께 방언공사를 하게 된 뜻 하루는 이춘풍(李春風)이 와서 뵈오니,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저 사람들이 나를 찾아온 것은 도덕을 배우려 함이어늘, 나는 무슨 뜻으로 도덕은 가르치지 아니하고 이 같이 먼저 언(堰)을 막으라 하였는지 그 뜻을 알겠는가.] 춘풍이 사뢰기를 [저 같은 소견으로 어찌 깊으신 뜻을 다 알으오리까마는 저의 생각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 듯하오니, 첫째는 이 언을 막아서 공부하는 비용을 준비하게 하심이요, 다음은 동심 합력으로 나아가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증거를 보이시기 위함인가 하나이다.]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그대의 말이 대개 옳으나 그 밖에도 나의 뜻을 더 들어보라. 저 사람들이 원래에 공부를 목적하고 온 것이므로 먼저 굳은 신심이 있고 없음을 알아야 할 것이니, 수 만년 불고하던 간석지를 개척하여 논을 만들기로 하매 이웃 사람들의 조소를 받으며 겸하여 노동의 경험도 없는 사람들로서 충분히 믿기 어려운 이 일을 할 때에 그것으로 참된 신심이 있고 없음을 알게 될 것이요, 또는 이 한 일의 시(始)와 종(終)을 볼 때에 앞으로 모든 사업을 성취할 힘이 있고 없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요, 또는 소비 절약과 근로 작업으로 자작 자급하는 방법을 보아서 복록(福祿)이 어디로부터 오는 근본을 알게 될 것이요, 또는 그 괴로운 일을 할 때에 솔성(率性) 하는 법이 골라져서 스스로 괴로움을 이길 만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니, 이 모든 생각으로 이 일을 착수시켰노라.] 정산종사 법어 유촉【제 32장】의사들이 올 때마다 반기시며 말씀하시기를 [당신들은 모든 사람들의 육신 병을 치료해 주는 양의가 되고, 우리는 모든 사람의 마음 병을 고쳐주는 양의가 되어, 다 함께 이 세상을 좋게 만들자.] 간호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좋은 세상이 돌아오고 있으니, 마음을 좋게 가져 다 같이 새 세상의 큰 일군이 되자.] 응기【제 59장】 요양하는 시자에게 편지하시기를 [사람이 육신이 병들지언정 근본 마음은 병이 없나니, 그 병듦이 없는 마음으로써 육신을 치료하면 육신이 따라서 건강을 얻을 수 있나니, 거기에 공부하기를 간절히 부탁하는 바이다.] 법훈【제 44장】말씀하시기를 [육신의 발 자취는 땅에 남고, 마음이 발한 자취는 허공에 도장 찍히며, 사람의 일생 자취는 끼쳐 둔 공덕으로 세상에 남나니라.] 대산법어 법훈[제198절] 말씀하시기를 『이 몸은 여관과 같다. 나는 먼 여행자이다. 여관에서 잠시 머물다가 일이 끝나면 결국 떠나가게 된다. 이 육신을 참 내 것으로 착각하면 싸우고 섭섭하기도 하지만 여관집으로 알면 싸울 것도 없고 섭섭할 것도 없다.』 (57. 7. 23) [제213절]병으로 걱정하는 학인에게 말씀하시기를 『몸이 있으면 생로병사가 따르는 법이니 병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무심(無心)과 해탈의 심경으로 병을 친구삼아 잘 지내라.』 (58. 8.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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